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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동부 연안 유전개발 허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동부 해안에 대한 원유 및 천연가스 시추를 허용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31일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D.C. 인근의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새로운 자원의 생산을 증가시키려는 것과 함께 기존의 천연 자원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탐사의 확대는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전환을 준비하는 동안 원유의 해외 의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새로 유전 탐사가 추진되는 지역은 미국 동부 대서양 해역과 남부 멕시코만의 일부 해역이다.

오바마의 결정은 최근 건강보험 개혁안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에너지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후변화협약 관련 법안의 상원 상정을 앞두고 유전 탐사를 지지하는 공화당 진영의 표를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도 포함하고 있는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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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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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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