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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미드 '스파르타쿠스' 첫방, 할리우드판 '추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할리우드판 '추노'라고 불리는 TV시리즈 '스파르타쿠스'( Spartacus : Blood and Sand)가 내달 4일부터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방송된다.


미국에서 방송을 시작한지 2개월 만에 국내 안방을 찾는 '스파르타쿠스'는 내달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새벽 1시에는 유료채널 캐치온을 통해 ‘무삭제 버전’으로 방송하며, 내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는 OCN을 통해 매주 2편씩 방송한다. 또 내달 7일부터는 캐치온 디맨드를 통해서 VOD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글래디에이터)가 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사 시리즈로 '스파이더맨' 1, 2편과 '드래그 미 투 헬'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스파르타쿠스'는 시즌 1이 방송되기도 전에 시즌 2제작을 확정 짓는 등 각종 화제를 뿌리고 있는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유료 케이블채널 ‘STARZ’를 통해 지난 1월 22일부터 방송했다.

국내에서도 포털 사이트 미국드라마 검색순위에, 2월부터 현재까지 7주 연속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미드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에는 아이폰 전용 게임이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돼 그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그리스 트라시아 지방의 전사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로마군에 입대하지만 처음 약속과 다른 진군 방향에 로마군의 지휘관 글라버에 반기를 들고, 로마군에게 체포돼 아내 수라와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이후 노예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경기장에서 검투사 4명과 싸우는 형을 선고 받지만, 4명을 모두 이기고 살아 남으면서, 최고의 검투사로 거듭나게 된다.


'스파르타쿠스'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적나라한 액션 묘사와 영화 '300'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연출이 압권이라는 평.


국내외 드라마 팬들은 “한편 한편이 정말 영화 같은 드라마” “지금껏 봐온 TV시리즈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작품” “롬, 글래디에이터, 300을 모두 더한 매력적인 TV시리즈” 등 호평을 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는 강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고 수라 역은 에린 커밍스가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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