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기 싫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발로 여는 페달식 신형수거함으로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손으로 직접 여닫아야 했던 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4월 발로도 개폐가 가능한 페달식으로 교체한다.
구형 수거함은 손으로 뚜껑을 열고 음식물을 넣은 후 다시 손으로 뚜껑을 닫아야 하는 불편과 손잡이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9배 이상이나 많은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손으로 덮개를 여닫는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옮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pos="C";$title="";$txt="성동구는 발로 뚜겅을 열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용기로 교체한다. ";$size="550,412,0";$no="20100331104040962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런 위생상 이유로 일회용 비닐장갑을 사용, 불필요한 폐기물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는 총 1억 원을 들여 우선 공동주택 등 102개 소 대상으로 총 1410개 페달식 신형수거함으로 전량 교체하고 일반 주택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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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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