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2일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에 대해 낱낱이 질의를 통해 밝혀낼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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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선을 다해 실종자의 생존확인과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시간 속에 진실 자체를 은폐하거나 왜곡해선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부터 정부와 군 당국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보를 차단하고, 장막을 치고, 정보를 통제하고 은폐해서 특정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게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이제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차원에서 국회가 해야 할 몫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모든 필요한 정보, 사실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밝혀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해군이 가진 심해구조정도 현장에 파견하지 않고 이제 가져오려니 앞으로 3~4일 걸린다는데, 날씨타령, 바람타령, 파도타령만 하고 있으니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철저한 회의와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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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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