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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멋쟁이 숙종 지진희 등장에 시청자 기대↑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진희의 등장으로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시청률 상승세에 신바람나는 탄력을 받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숙종' 역을 맡은 지진희는 30일 방송된 '동이' 4회에서 큰 동이(한효주)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암행을 다녀오던 숙종이 장악원에서 동이가 해금을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발길을 멈춰 감상하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분은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전국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동이'는 '허준', '대장금'을 연출한 명장 이병훈 감독과 '대장금'에서 민정호 종사관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지진희가 7년만에 다시 손을 맞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진희가 맡은 숙종은 14살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올라 탁월한 지도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신하들을 휘어잡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였다. 드라마에서 숙종은 신하들에게는 엄격하지만 여인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섬세한 '멋쟁이' 군주로 그려질 예정이다.


지진희는 “기존의 왕과 달리 숙종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사건을 파헤치거나 암행을 다니는 등 활동 범위가 넓은 왕이었다. 새로운 왕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에는 "지진희가 연기할 멋쟁이 숙종이 기대된다" "지진희 한효주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면서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 등 시청자들의 기대감 넘치는 시청평이 올라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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