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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 구리 니켈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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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상품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신용등급 하락 등 유럽발 악재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센트(0.24%) 오른 82.3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택과 소비 경제지표가 모두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으며 연이틀 상승했다.

4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2.2747달러로 전일대비 1.34센트(0.59%) 올랐다. 난방유도 2.1247달러로 59센트(0.28%) 상승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1센트(0.14%) 상승한 81.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8센트(0.8%) 상승한 3.5635달러에 마감했다. 구리는 장중 한 때 3.5775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7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08달러(1.39%) 오른 7878달러로 1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톤당 385달러(1.6%) 올라 2만4385달러를 기록하며 연이틀 연고점(종가기준)을 갱신했다. 알루미늄은 장중 한 때 톤당 2314.5달러로 지난 1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11달러(0.48%) 상승한 22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톤당 345달러(1.91%) 오른 1만8370달러로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납은 톤당 2135달러로 16달러(0.74%) 떨어졌다.


금은 3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른 귀금속도 모두 하락했다. COMEX 4월만기 금은 온스당 5.8달러(0.52%) 떨어진 1104.5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도 5.7센트(0.33%) 내린 17.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월만기 플래티늄은 1618.1달러로 9.8달러(0.6%) 떨어졌다. 6월만기 팔라듐은 4.65달러(1%) 하락한 470.35달러로 장을 마쳤다.


곡물시장은 혼조세였다. 대두는 아르헨티나 항구 노동자들의 파업소식에 상승했고, 옥수수는 미국 날씨가 개선되면서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대두는 부쉘당 6.5센트(0.67%) 오른 9.74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는 2.5센트(0.7%) 떨어진 9.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72달러로 7.25센트(1.56%) 올랐다.


ICE에서 5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37센트(2.11%) 오른 17.88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0.89포인트(0.33%) 오른 273.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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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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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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