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CJ CGV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500원에서 3만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3%, 63.3% 증가한 1304억원과 2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1064억원과 177억원대비 각각 22.6%, 22.0% 높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직영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고 ATP(평균티켓가격)도 8074억원으로 8000원을 상회했다"며 "!분기 국내 전체관람객수가 아바타, 의형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흥행작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하고 CJ CGV의 직영관객점유율이 30%로 전분기대비 1.7%P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ATP도 아바타에 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1분기 3D 관람객 비중이 27%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인건비 감소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4%p 상승한 16.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87.6%, 97.4% 증가한 180억원과 137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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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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