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30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도 삼척시 국도에서 부산을 출발해 속초로 가던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도로를 벗어나 7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안모(58)씨와 서모(77)씨 등 6명이 숨지고 이모(57)씨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일부 승객들이 버스 밖으로 튕겨져나가거나 버스에 깔려 인명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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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은 사고 당시 버스가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던 중 좌우로 휘청거리고서 언덕 아래로 굴렀다는 부장자 등의 말을 토대로 운전 부주의나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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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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