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증폭 우려에 공개키로
$pos="C";$title="[해군초계함침몰]천안함 침몰원인 ‘내·외부 충격’ 가려지나";$txt="천안함 침몰원인 ‘내·외부 충격’ 가려지나";$size="550,338,0";$no="20100328094758050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가 30일 군 당국이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한 천안함 침몰 상황 동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안보상의 이유로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안보에 문제가 없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고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괜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이 촬영한 동영상은 20~30분 분량으로 배가 물위로 떠오른 모습, 침몰하고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장관도 사고 다음날인 27일 동영상을 보고 받고 브리핑에서 "현지에서 TOD로 볼 때 배가 두 동강 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었다.
앞서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화면자체가 흐려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적합하다"며 "촬영 내용안에는 아군 경계병력, 장비보유 등이 담아있기 때문에 공개를 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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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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