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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한마음으로' 4월 2일 KBS '뮤직뱅크' 결방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로 지난 주말부터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된 가운데 4월2일 KBS2 '생방송 뮤직뱅크'도 방송이 취소됐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30일 홈페이지 공지란에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편성조정으로 오는 4월 2일 방송이 쉰다'고 전했다.

해군 초계함 천안호는 26일 오후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이 구조됐고 46명이 실종됐다.


이에따라 지난 27일부터 지상파 3사 방송사는 주말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부를 결방하고 전 국민이 실종자 구조를 한마음으로 희망했다.

SBS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인기가요'를 잇따라 결방했고 KBS는 '미녀들의 수다' '가요무대'를, MBC는 '세바퀴' '놀러와' 등의 예능 방송을 다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로 대체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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