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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후퇴..삼성전자도 약세

개인·외인 선물매도에 PR 매물 1000억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1700선을 껑충 뛰어넘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선물 시장에서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의 탄력있는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지수에 영향력이 큰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탄력이 크게 약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2포인트(0.27%) 오른 1696.5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11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000억원 가까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나란히 2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7%) 내린 81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8%), 현대차(-0.85%), 한국전력(-0.54%), LG전자(-0.85%) 등이 약세를 기록중인 반면 신한지주(2.28%)와 KB금융(2.08%)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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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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