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2월 산업생산이 하락,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30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2.7% 상승했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3% 늘었다.
이번 산업생산 하락은 2월 아시아 대부분 지역이 음력 설 연휴로 무역일수가 줄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쳤다. 전문가들은 산업생산과 수출이 아직까지는 2년 전의 호황 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했으며 회복세 역시 디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들은 2월 산업생산 하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달 산업생산 하락은 전달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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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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