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실업률이 2개월 연속 5%를 밑돌면서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고용시장이 기나긴 한파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총무성은 2월 실업률이 4.9%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4.9%와 동일한 수준이며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4.9%와도 부합하는 기록이다.
고용 시장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것은 수출 회복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글로벌 무역 회복세가 기업 순익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기업이 경기 침체기보다 해고를 줄였다는 것.
줄리안 제솝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 하락과 고용과 임금 수준이 늘어나면서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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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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