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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코스닥 퇴출 공포 '휴..'..벗어난 기업 '上'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주 코스닥시장에 상장폐지 공포가 엄습하면서 줄줄이 하한가를 맞았던 기업 중 일부가 29일 소생의 기회를 맞이하면서 상한가로 방향을 틀었다.


퇴출 공포가 극에 달했던 지난주 2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13개 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한데 반해 47개 기업이 하한가 기록을 남겨 바짝 위축된 투자심리를 그대로 보여줬다. 47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

하지만 하한가 기업 수는 24일 47개로 꼭지를 찍은 후 하향 추세로 돌아서더니 이날에는 6개로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기업의 거래가 아예 정지된데다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들이 뒤늦게 속속 감사의견 '적정'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최악의 공포심리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인네트는 경영실적 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네트는 감사보고서에서 새시대회계법인이 2009년 회계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공시했다. 인네트는 실적 기재정정 공시를 통해 251억원이던 순손실이 38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감사의견 '적정' 희소식에 실적악화 사실은 악영향을 주지 않았다.

감사보고소 미제출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초조하게 했던 인네트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닷새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으로 이날 9시30분부터 매매정지가 해제된 셀런도 지난해 영업손익이 46억원 흑자에서 16억원 적자로 변경됐지만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셀런은 지난 26일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유로 인해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상장폐지 벼랑에서 탈출한 클라스타는 거래가 재개되자 마자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장 종료 후 클라스타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클라스타는 상폐 모면을 위한 임의적 매출 부풀리기 의혹을 받았으나 외부 감사결과 소폭 조정된 수준에서 끝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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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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