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2월 신설법인은 4668개로 전년 동월 대비 10.4%(44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신설법인동향 조사 결과 올해 2월 신설법인은 전월 대비로는 12.5%(667개)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종별 전월비로는 제조, 건설,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비로 제조업이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 연속, 건설업은 같은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서비스업 역시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대별 전월비로는 30세 미만(8.7% 증가)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30세 미만 연령층의 신설법인은 249개로 전년 동월(149개)대비 크게(67.1%, 1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16.1%)만 증가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5000만원 이하(13.3%), 1억원 초과~5억원 이하(8.6%),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60.0%)는 증가했지만 나머지 구간은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1억원 이하 창업이 1억원 초과 창업보다 높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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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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