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서해상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과 관련, 28일 오전 11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네번째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으로부터 사고해역 수색에 착수한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침몰한 천안함내에 아직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한명이라도 더 구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김 장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 외에 유명환 외교통상장관, 현인택 통일장관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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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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