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최근 일본의 한국 IT서비스 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다. 일본 공무원은 물론 주요 방송사들이 앞선 기술력에 대해 한 수 배우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 이면에는 전자정부를 통한 일본 행정혁신에 초점이 모여져 있다. 과거 일본의 행정체계를 답습해온 한국이 IT를 기반으로 대등한 관계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pos="L";$title="TV도쿄 한국IT 소개";$txt="TV도쿄의 '일본IT, 눈을 떠라'프로그램이 국내 가정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무료로 주민등록등본을 출력하는 것을 시연하고 있다.";$size="324,245,0";$no="20100328103316367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일본의 5대 민영방송 중 하나인 TV도쿄는 지난 15일과 16일 TV도쿄 '월드 비즈니스'뉴스 프로그램 중 '일본IT, 눈을 떠라'특집방송을 10분씩 2회에 걸쳐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취재기자가 직접 방한해 2박3일간 국내 IT 적용 현장 곳곳을 누볐다. 안방 전자민원 발급시스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해진 u-병원,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인터넷 강의 등이 TV를 통해 일본에 생생히 전달됐다.
이 방송은 '일본도 한국처럼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IT서비스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에는 일본 NHK 취재진들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 C&C를 찾았다. SK C&C가 고용한 외국인력들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SK C&C에 근무 중인 글로벌 인력은 총 66명. 이들은 글로벌 사업 관련 부서는 물론, 구매부서와 기술 조직, 그리고 일반 경영지원 조직까지 회사 곳곳에 배치돼 회사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고 있다.
$pos="C";$title="최시중 일본총무성장관과 양자회담";$txt="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일본 총무성 대신과 회담후 악수하고 있다";$size="427,340,0";$no="20100322154118500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언론만 아니라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한국 IT 견학 열기가 활발하다.
하라구치 카즈히로 일본 총무성 대신(장관)이 지난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강병규 행정안전부 차관 등과 잇따라 회동을 가졌다. 일본 총무성은 전자정부를 총괄하는 정부부처다. 정보기술(IT) 관련 정책도 수립한다. 총리성 대신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차관이 구로구청에 들려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견학했다.
하라구치 대신은 이번 방한에서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IT코리아의 변화된 모습을 속속들이 체험했다. 양평 보릿고개 정보화마을, 지역정보개발원, 강남구청, 삼성SDS 등 정보화 단계별로 차근차근 살폈다.
지역정보개발원에서는 자치단체 행정정보시스템을 살핀 후 강남구를 방문해 실제 운영 모습을 체크했다. IT서비스 업체인 삼성SDS를 찾아 '나라장터' '새올시스템' 등 민간IT업체들이 개발한 정부 정부시스템도 살폈다.
일본에서 IT사업을 하며 이번 총무성 대신 방한을 공식수행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염종순 씨는 "앞으로 이러한 모범사례 등이 일본에 지속적으로 소개가 되고 또한 이를통한 교류가 활발해져 양국간에 보다 두터운 우정이 흐르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이같은 흐름속에 국내 IT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일본측의 사업문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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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전략/케팅본부장 백상엽 전무는 "최근 일본의 한국IT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고객으로부터의 사업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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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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