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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여야, 오전 긴급 대책회의 소집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해군 초계함 찬안함 침몰에 따라 정치권도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피해와 북한군의 연관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국회의원 8명과 함께 베이징을 방문 중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도 이후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혹시라도 위기 상황에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도 이날 오전 10시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유은혜 수석부대변인은 "초계함이 침몰하는 긴급 사건이 발행해 정세균 대표가 오늘 새벽에 긴급 최고위원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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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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