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정필재 수석부장검사 특강과 감사담당관실 직원들 패러디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클린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현직 법조인을 초청하는 특강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해 서울동부지방법원 김택수 수석부장판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진데 이어 지난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필재 수석부장검사가 송파구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특강을 했다.
정필재 수석부장검사는 이날 약 1시간에 걸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들을 중심으로 사건 현장에서 있었던 경험담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송파구 직원들은 현직 검사가 들려주는 청렴이야기에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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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교육에는 다른 여느 청렴교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교육 전 공연이 펼쳐져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파구청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청렴교육을 주제로 재미있게 패러디해 연기한 동영상과 연극, 청렴송(song)에 맞춘 율동 등을 선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시책 추진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기존 대학교수 강연 위주의 청렴교육에서 탈피, 평소 가까이 하기 어려워하던 현직 검사의 이야기를 듣고, 또 청렴이란 딱딱한 내용을 재미있게 패러디한 공연을 보면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pos="C";$title="";$txt="청렴 공연 ";$size="550,412,0";$no="201003261554379109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송파구는 앞으로 감사담당관 직원들의 청렴공연 모습을 UCC동영상으로 편집하여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 그리고 다른 자치구들에까지 전파하고 청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이 송파구가 마련한 현직 판사와 검사 초빙 청렴특강 소식이 서울시 전 자치구에 퍼지면서 다른 자치구에서도 관할 법원?검찰청과 접촉하고 있다는 후문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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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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