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후보 공모를 마감한 한나라당이 26일 후보자 면접 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심사 체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이날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 광역단체장 신청자 면접진행 ▲ 광역단체장 서류심사 ▲ 추가공모 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우선 광역단체장 신청자의 면접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역별 순서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8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내달 2일에는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 출마 예정자들을 면접한다.
면접은 ▲ 출마 예정자 모두발언 ▲ 공통질의 및 답변 ▲ 개별질의 및 답변 ▲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단체장 서류심사는 공모 제출서류에 근거한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부적격여부 등 기본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후보 추가공모는 ▲ 충남지사 등 1차 공모결과 신청자가 정수에 미달하는 지역 ▲ 합당, 인재영입, 여성전략공천지역 등으로 추가공모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로 한정하고 구체적인 시기는 추후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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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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