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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직장인과 CEO와의 저녁식사가 늘고 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CEO와 식사를 하며, 그의 고견을 듣는 이벤트가 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영상고등학교에서 열린 '트위스티벌' 서울 행사에서는 '박용만 회장과의 점심식사'가 경매로 나왔다. MBC 김주하 아나운서도 트위터를 통해 "저도 경매에 참여해도 되겠죠?"라는 말로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박 회장과의 저녁식사 경매는 100원부터 시작됐는데, 최종 420만원에 낙찰됐다. 박회장은 경매에 낙찰된 1인을 포함해서 3명과 오는 30일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한다. 박회장은 낙찰된 금액인 420만원을 별도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박회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장인의 전략, 태도, 성공 비결 등을 말해주며 이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인터파크 인터파크 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에서도 인텔코리아 이희성 대표와 성공을 꿈꾸는 독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26일 "프로페셔널 리더 6인의 인터뷰로 엮어낸 '리더의 하루' 출간을 기념해 인터뷰이 중의 한 명인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과의 만남을 주선한다."며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도서의 웹진 '북&'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이 사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나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총 5명의 독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5명의 독자는 오는 4월 6일 인텔코리아회의실에서 이 사장과 간단한 저녁식사를 갖는다. 이 사장은 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는 순서로 이벤트를 마친다.


이 사장은 1992년에 인텔코리아에 입사해 영업부, 네트워크 엔지니어, 영업총괄 전무 등을 거쳐 2005년부터 인텔코리아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런 이벤트가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인 거부 워렌 버핏 워크셔헤서웨이 회장의 자선 경매가 기본 바탕이 됐다.


워렌 버핏은 해마다 자신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사람을 경매로 붙이고, 여기에 나오는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해왔다. 낙찰된 사람들은 워렌버펏의 투자 노하우를 듣고, 향후 유용한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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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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