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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전 피해액 90억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오후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인한 피해액이 25일 오후 5시까지 90억원 미만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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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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