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21,291,0";$no="20100325155338441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은 침체된 현 부동산 시장의 원인은 '거래 부진'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윤 부회장은 25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13개 건설사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 합동선포식'에 참석해 "부동산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거래 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보유중인 집을 팔아서 새로운 주택을 구입해야 하는데 정부의 여러 규제로 거래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대해 언급했다.
윤 부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여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다 하더라도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상한제가 해제된 만큼)올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상한제는 이제 폐지해도 무방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주택사업을 대폭 축소한 것과 관련해 그는 "국내 경기가 어려운 만큼 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면서 "올해는 전국에 걸쳐 7000여 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가 살아 난다면 추가 분양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 합동선포식'에서는 현대건설·삼성건설·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SK건설 등 국내 13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5000여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 건설사는 상생펀드, 네트워크 론 등을 통해 협력사에 총 8300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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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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