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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뮤지션 윤종신이 두 달여 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윤종신은 25일 디지털 싱글 '먼슬리(MONTHLY)' 프로젝트의 그 첫 번째 작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윤종신은 이번 앨범을 통해 평소에 느꼈던 감정들, 매일 살아가는 이야기를 수시로 상상하며 곡을 쓰고 그 곡이 완성될 때 마다 그때 그때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렇게 발표한 곡들을 모아 2010년 안에 또 하나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의 그 첫 번째 작품은 '그대 없이는 못살아'와 '막걸리나'다. 서로 상반된 느낌의 두 곡은 평범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그만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타이틀 곡 '그대 없이는 못살아'는 일관성 없었던 윤종신의 행보를 믿고 따라와 준 아내와 긴 시간 윤종신의 음악과 함께 해온 팬들을 위해 바치는 곡으로 그의 감사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또 '막걸리나'는 '팥빙수', '영계백숙'에 이은 세 번째 푸드송으로 얼마 전 막걸리 CF모델로 발탁이 된 것이 계기가 돼 만들게 된 곡이다.
한편 윤종신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의 첫 무대는 오는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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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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