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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 위축..코스닥 나흘째 하락

개인 사흘만에 순매도..외인 하루만에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다.
상장폐지에 대한 공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0.5%) 내린 517.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50원(-0.58%) 내린 4만28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0.78%)과 동서(-0.76%), 소디프신소재(-1.4%), 에이스디지텍(-1.2%) 등은 하락세다. 반면 메가스터디(2.15%)와 네오위즈게임즈(2.22%), 하나투어(1.03%) 등은 상승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감사보고서 미제출 종목군.
전날에 이어 하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 시일을 넘기면서 퇴출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심리 위축과 관계없이 가스하이드레이트 관련주는 급등세다.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상업성 여부를 결정하는 시추작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성원파이프(5.93%)와 동양철관(12.14%)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33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2종목 포함 54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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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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