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포스코건설 김익희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25일 '건설기술인의 날'을 맞아 정종환 장관을 비롯한 700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자들을 포상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25일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정 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여러 현장에서 노력하는 건설기술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녹색성장에 건설기술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유기성 하수슬러지 연료화 기술개발로 친환경 녹색건설을 선도한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선정,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 앞서 허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을 위한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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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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