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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엠투엠의 정환이 여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2년 교제 끝에 지난 해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환의 최측근은 "지난 해 정환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최근까지 그녀를 잊지 못하고 마음 아파했는데,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한 후 "탈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했다. (앞으로) 더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측근은 "정환이 이별 후 자신의 심정을 담아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이번 앨범에 실었다"고 덧붙였다.
정환은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묻어나 있는 '보낸다'를 작사했다. 이 곡은 브리티시락 스타일의 곡이고 몽환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엠투엠은 지난 18일 신곡 '괜히 내가'를 발매한 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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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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