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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차관, WGBI편입 뉴욕PT장에서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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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에선 “WGBI편입 MSCI보다 먼저될 것” vs 한국기자 티타임에선 “상반기될 것”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WGBI편입 임박설과 관련해 다소 오해가 있는 듯하다. 뉴욕 PT현장에서는 WGBI편입이 MSCI편입보다 먼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PT이후 한국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올 상반기중 WGBI편입이 가능할 것이고 밝혔다.” 23일 아침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씨티쪽 관계자들을 만났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허 차관은 “PT장에 2명이 와있었다”면서도 “밝힐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결정은 씨티보드에서 하겠지만 WGBI편입 결정이 상반기중에 될 것이라는 인디케이션을 갖고 있다.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전일 기획재정부 담당 실무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허 차관이 올상반기중 WGBI편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언론이 너무 앞서간 것”이라며 “씨티 간부들이 PT장에 있었지만 10초가량 만나 인사정도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은행부회장으로 WGBI 관련담당자도 아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허 차관은 현재 멕시코에 체류중이라고 밝혔다.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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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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