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이 23일 SK에너지의 정유부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또한 정유업종의 '톱픽(Top pick)' 종목 역시 SK에너지로 유지했다.
소용환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의 주가는 연초 이후 정제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유 업종 전반의 실적부진으로 지난해 이후 정체된 주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유부문의 실적개선이 연중으로 확인됨에 따라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을 바닥으로 올해 매 분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보유 E&P 자산 가치가 현재 대비 약 2배 증가한 10억 배럴에 달할 것"이라면서 "2차전지 분리막 및 2차 전지 사업에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0조3204억원의 매출,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2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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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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