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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기업, 지난해 주가상승률 평균 78%

1개월 평균거래량 55%..코스닥 0.7% 크게 웃돌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업체들의 주가상승률이 기업설명회(IR) 개최 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코스닥상장법인에 대한 IR 지원사업 성과를 분석 결과 IR 개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상승률은 78.43%로 코스닥지수 상승률 51.16%를 크게 웃돌았다고 22일 밝혔다.

IR 실시 후 1개월 평균거래량 역시 IR을 개최하기 전에 비해 54.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거래량 증가율이 0.7%임을 감안할 때 '폭발적인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건전한 투자문화와 시장활성화를 위해 상장기업 IR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지방소재 기업 및 외국기업, 시장 관심도가 높은 중소형주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업종별, 테마별 합동 IR등을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룹 미팅 주선과 관련 책자 제작 등 지원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IR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코스닥 상장기업 정보센터(ikosdaq.krx.co.kr)에 게시하고 있다"며 "3월부터는 트위터(twitter.com/ikosdaq) 서비스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31일 시노펙스모린스가 참여하는 '터치스크린 관련 업종 합동 IR'을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륙제관3노드디지탈의 IR도 각각 23일,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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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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