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민들 아이디어 삽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예산 점감, 제도 개선 등 아이디어 공모해 하반기 중에 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변화하는 중랑, 살기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구정 전반에 관한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는 오는 4~6월 3개월 동안 행정서비스 향상, 예산절감, 제도개선 방안, 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문에 대해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는 '중랑구 변화를 위한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중랑구 변화를 위한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은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창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응모자격은 중랑구민과 중랑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안내용은 중랑구 발전에 관계된 내용이면 어떤 제안도 가능하나, 중랑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만 평가해 시상하고 서울시나 중앙정부에서 실행할 내용은 평가하지 않는다.

응모방법은 중랑구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의 구민참여 창의광장방에서 직접 작성하거나, 창의광장에 게시된 표준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길 179(신내동 662), 중랑구청 기획홍보과 창의혁신팀 또는 팩스(02-2094-047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중랑구 창의아이디어 평가단'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중에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각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으로 구분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