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화증권은 22일 막걸리 시장에 대해 2012년까지 4년 평균 35.1%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순당을 음식료업종 탑픽으로 꼽았다.
국순당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만2700원.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막걸리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부합하고 ▲약리기능이 있으며 ▲소비자들의 주류에 대한 다양한 욕구 발현이라는 시대 트렌드와 맞다"며 "또 ▲막걸리의 품질개선과 유통채널의 다양화 ▲법률시행과 행사개최, 한식의 세계화 추진 등 우리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다각도의 지원으로 막걸리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순당이 국내 최대 막걸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품질력·유통채널에서 경쟁우위 총 5개 제품 6종의 막걸리 라인업을 보유한 가장 다양한 막걸리 라인업 보유업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순당은 40여년간 발효과학을 연구해온 기술력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 마케팅 능력과 소비자 인지도에 있어서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호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3% 증가한 868억원, 영업이익은 97.9% 늘어난 86억원, 당기순이익은 20.5% 증가한 95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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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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