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최대 10명이 함께 통화하거나 50명에게 문자메시지(SMS)나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번주 중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T스토어'에서 이용자들이 그룹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룹콜(다자간 통화) 서비스는 회의 상 목적을 위해 여러 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최대 10명이 함께 통화를 할 수 있으며 그룹 SMS는 최대 50명에게 SMS/MMS를 보낼 수 있다. 그룹 메시지콜은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최대 20명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그룹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해오다 도청·감청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2008년∼2009년 서비스를 일제 중단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3G 단말기에서의 보안 문제가 해소돼 모든단말(2G, 3G, 스마트폰) 가입자가 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T 스토어'에 이어 향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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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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