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시내 초·중·고교에 급식용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들의 위생상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소비자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학교급식 축산물을 납품하는 23개 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위반율이 지난해 37% 보다 크게 낮은 8.7%로 위생 수준이 좋아됐다.
이번 점검 결과 쇠고기 이력제 이행 여부 및 원산지둔갑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취급여부의 위반 사례는 없었고, 위생 장갑에서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 측은 쇠고기 이력제 준수 이행 등 지속적인 지도, 단속 행정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고 수시로 기획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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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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