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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상수 '봉은사 압력설', 시시비비 가려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봉은사 직영사찰 압력설'과 관련, "명진 스님의 법문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하지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명진 스님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판명되면 내발로 봉은사에서 나가고 승적부에서 이름을 지울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명진스님은 이날 오전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자승 총무원장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11월13일 오전 7시30분 프라자호텔 식당에서 안 원내대표가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라고 자승 원장에게 얘기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압력설을 폭로했다.


그러나 안 원내대표는 자승 총무원장과의 만남은 인정했지만 불교계와 봉은사와 관련된 압력행사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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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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