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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학교 설립 최종 마무리 단계

인천경제청, "임대차계약서만 제출하면 인허가 나올 듯"..."올해 안 개교 준비 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개교할 송도국제학교 설립 작업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도국제학교 설립을 준비 중인 미국의 학교법인 '채드윅 스쿨'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현재 교육과학부의 학교 인허가와 관련한 최종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명문사학 채드윅 스쿨은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송도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했었다.


이후 교과부는 송도국제학교 승인과 관련해 채드윅스쿨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서면심사, 채드윅스쿨 관계자 면담심사와 미국 채드윅스쿨 본교실사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는 교과부가 채드윅스쿨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측에 학교 건물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등 인허가 관련 서류의 보완을 요청해 대주단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임대차계약서 등 교과부가 보완요청한 서류를 제출할 경우 최종 학교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어 올해 안 개교가 가능하다고 보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대주단의 합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채드윅스쿨로 하여금 관련 서류를 교과부에 제출, 학교 승인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2010년도 학생모집을 통한 개교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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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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