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마지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이성태 총재";$txt="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본점에서 임기중 마지막 금융협의회를 주재, 시중 은행장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size="300,192,0";$no="20100319133601046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9개 은행 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임기 중 마지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이 총재는 지난 4년간 한국은행을 이끌면서 느꼈던 소회를 밝히면서 은행장들에게 한국은행에 대한 변함없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 제고는 물론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국은행이 금융현장과 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참석자들은 제도적 개선도 고려되어야 하지만 금융협의회와 같은 한국은행과 은행 간의 대화채널을 여러 직급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너무 큰 짐과 부담을 후배들에게 남기고 가게 돼서 미안하지만, 그동안 너무 큰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총재는 또 "앞으로 변화가 상당히 많을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너무 큰 짐과 부담을 남기고 가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은행장들은 "이 총재가 계시는 동안 한은이 많이 안정됐으니 정말 잘 하셨다",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금융협의회가 은행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덕담으로 화답했다.
이 총재는 오는 24일 경제연구소장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마지막 공식 대외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어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국민과 우리, 하나, 중소기업, SC제일, 한국씨티,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수출입은행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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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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