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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株 급등..'묻지마 투자' 극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온라인교육주가 이명박 대통령의 EBS 강의 확대 발언에 급등하고 있다. 특히 EBS에 영어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에듀박스가 9% 넘게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EBS-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류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온라인 교육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에듀박스는 19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9.21%) 오른 1245원을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대성 역시 5.46% 급등세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종목은 정부의 정책 기대감만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개인들의 '묻지마 투자'의 온상이 되가고 있다.

실적도 긍정적이지 않다.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에듀박스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이 131억원, 영업이익이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9%나 감소했던 것.


이날 이 대통령은 EBS 본사를 방문해 "EBS 수능강의만으로도 대입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정책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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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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