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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80 회복..외인 '러브콜'

다우 8일째 상승에 투심개선..삼성전자 80만원 회복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그리스 재정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 미 연준(Fed)의 재할인율 인상 루머 등에도 불구하고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하자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난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지속되고 있지만 차익 매물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쳐 프로그램 매물 역시 크지 않은 상황이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13포인트(0.43%) 오른 1682.3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차익 매물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 역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업(0.97%)과 은행(0.90%), 건설업(0.73%), 보험(0.51%), 운수장비(0.30%), 전기전자(0.47%)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0%) 오른 80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한지주(0.81%), KB금융(1.33%), 현대모비스(0.69%) 등도 상승세다.
다만 현대중공업(-0.88%)과 LG전자(-0.46%)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0포인트(0.57%) 오른 527.3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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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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