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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한국인 위한 국제학교 설립

디세리, 세부의학종합대와 국제학교 설립 MOU
韓-比간 교육분야 협력 새 패러다임 제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필리핀 세부에 한국인을 위한 국제학교가 설립된다.

디지털 세미나 리뷰(디세리, 대표 이한수)는 지난 16일 필리핀 명문대학중 하나인 세부의학종합대학교(CDU)와 국제학교 공동설립 등의 추진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라자발 CDU 총장과 부총장 일행, 이한수 디세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양측은 국제학교 공동설립을 비롯해 국제적 인지도의 개선, 한국-필리핀 간 교류 증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DU는 디세리를 해당 협력과제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동등한 지위와 권한으로 업무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디세리는 필리핀 현지 자회사인 APi그룹을 통해 CDU와 기업형 어학원인 CDU ESL 센터 설립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향후 설립될 국제학교는 이러한 제휴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필리핀 교민사회에서 자녀들을 위한 학교에 대한 욕구가 많았는데 이번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그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에서도 영어에 대한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국가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놓고 볼 때 명문대학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세리는 CDU와 지난해 6월부터 동시수용 300여명 규모의 기숙형 ESL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CDU와 한국내 대학과의 MOU를 10여 차례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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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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