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어? 이 홈페이지가 아닌데...' 분명 주소를 제대로 입력한 것 같은데 전혀 다른 홈페이지가 나오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유명 브랜드명 도메인에 착각하기 쉬운 단어를 붙인 이른바 '짝퉁 도메인'이 숨어 있기 때문.
미국 기업브랜드 관리 기업인 CSC는 세계 유명 브랜드 100여개와 관련된 45만여 개 도메인을 분석한 결과 '짝퉁 도메인'을 만드는 데 'www'와 'online'이 가장 많이 쓰였다고 밝혔다.
‘www’는 주로 브랜드 명 앞에 사용됐고 ‘my’, ‘buy’, ‘e’, ‘the’ 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명 뒤에 붙는 단어로는 ‘online’에 이어 ‘usa’, ‘store’, ‘shop’, ‘com’ 등이 가장 많이 쓰였다. 'SAMSUNG'이라는 브랜드가 있으면 짝퉁 도메인은 'mySAMSUNG' 혹은 'SAMSUNGstore'식으로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들 '짝퉁 도메인' 사이트 중 80%이상은 유명 브랜드로 착각하고 접속하는 사용자들을 통해 클릭수를 올려 광고 수익을 노리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원래 도메인 접속자 수의 1% 가량이 '짝퉁 도메인'을 방문한다. 일 100만명이 접속하는 유명 홈페이지라면 연간 300만명의 방문객이 실수로 '짝퉁 도메인'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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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후이즈의 정지훈 도메인사업부장은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의 경우 널리쓰이는 접두사나 접미사를 붙인 도메인, 자주 틀리는 오타 도메인 정도는 적극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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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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