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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록적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조선선재가 거래재개와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18일 장시작과 함께 조선선재는 재상장후 18거래일만에 상한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선선재는 지난 16일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주권매매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17거래일간 지속했던 상한가 행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조선선재를 인적 분할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던 CS홀딩스도 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CS홀딩스는 1만8000원 떨어진 10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이 그동안 급등세를 보인 이유는 극히 적은 유통 물량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한된 수급상황에 따라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였던 것.
이 기간 하루 거래량은 수 백주 수 만주에 불과했다. 이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는 많은데 팔려고 팔려고 내놓은 매물이 거의 없었다는 얘기다.
회사 관계자 역시 "그동안 소외된 종목으로 거의 거래가 되지 않다가 분할 재상장 이슈로 갑자기 주목을 받은 것 같다"며 "회사의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가 너무 급등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이유로 지난주 무려 20여개 종목이 이상 급등해 주목을 받았던 우선주들 역시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동방아그우와 옵티머스우 브이에스에스티우 등이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정보가 지나치게 부재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증시가 방향을 잡으면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나치게 소형주 위주의 투자에 집중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선선재는 동국산업그룹 계열인 CS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돼 지난달 19일 재상상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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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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