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완료 때까지 클린공천감시단 운영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6월 지방선거와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중앙당 클린공천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위원회는 앞으로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공천완료시까지 중앙당 클린공천감시단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특히 "부정연루자 확인 시 윤리위 회부 등 사후조치를 엄격히 집행할 것"이라면서 "클린공천감시단 운영은 모든 관계자들이 게임의 룰을 존중하고 따라줄 것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당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2일 당사 2층 강당에서 스마트 바른경선 실천대회를 가질 것"이라면서 "주요 당직자와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해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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