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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틀연속 상승 '83弗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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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원유 수입 감소+재고량 예상보다 양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이틀연속 상승해 83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17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만기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3달러(1.51%) 오른 82.93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원유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둘째 주 원유수입량은 전주대비 0.8% 하락해 2002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재고도 7주 연속 증가했지만 그 규모는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에너지부는 보고서를 통해 12일 기준으로 원유 재고량이 101만배럴 증가한 3억4400만배럴에 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월가는 115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솔린 재고량은 171만배럴 감소해 2억2730만배럴이 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했던 예상 감소치는 125만배럴이었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도 149만배럴 줄어든 1억481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 또한 예상 감소치인 135만 배럴보다 실제 감소량이 많았다.


이날 OPEC이 정례 미팅에서 현재의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의 브로커리지 아우어바흐 그레이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유가가 저항선인 82달러를 넘어선다면 90달러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1년 안에 96.5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소시에떼 제네랄은 2012년 평균 10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릴린치는 유가가 2014년에 최대 15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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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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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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