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출발 좋다. 올해 실적도 기대"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은 17일 "올해 첫 출발이 좋기 때문에 연간 실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상공의날 기념식' 행사 직후 기자와 만나 "현대·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가 540만대(현대차 346만대, 기아차 194만대)인데, 첫 출발인 1~2월 판매실적이 좋다"며 "연간 판매 실적도 잘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2월 누적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9% 증가한 82만4341만대를 기록했다.


김 부회장은 또 "그동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도요타사태를 계기로 더욱 철저히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이날 상공의날 행사에서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 점유율 7%를 돌파하고 세계 자동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판매량을 늘리며, 세계 5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