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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6000년 옛 도시 종로 길을 걷다'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2일 종로 구석구석에 위치해 있는 문화재와 관광명소의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해 골목길 코스와 더불어 만화로 엮은 ‘600년 옛도시 종로의 길을 걷다’를 발간한다.


책 내용은 ▲멋과 여유는 충효의 뿌리 <청운효자동> ▲시간이 멈추는 청정지역 <부암동> ▲민초가 만드는 역사 <무악동> ▲의(義)를 도탑게 한다 <교남동> ▲한옥에 깃든 이야기 <가회동> ▲걸어서 즐기는 시간여행 <이화동> ▲정순왕후의 긴 하루 <숭인동> 걸으며 배우는 서울의 탄생 <서울성곽>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종로구 20개의 골목길 관광코스 중 우선 8개 코스를 골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별로 엮었다.

특히 관광객이나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며 골목길 코스를 쉽게 찾아다닐 수 있도록 각 단원의 뒷부분에 골목길 코스 지도와 여행정보를 수록했다.


종로구는 ‘600년 옛도시 종로의 길을 걷다’를 1000부 발행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국공립 도서관, 종로구 내 관광호텔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e-book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향후 외국어 번역본과 나머지 12개의 코스의 이야기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만화책을 펴낼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 책을 통해 죽어있는 문화재에 이야기라는 생명을 불어넣어 주변의 문화재들을 다시 보게 되기를 바라며 문화재답사와 초등학생 체험학습 등 많은 관광객들이 종로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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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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