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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삼양옵틱스..5%대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양옵틱스의 경영권이 더블유앤컴퍼니로 넘어감에 따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옵틱스는 전일대비 5.00% 상승한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양옵틱스의 최대주주인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는 자사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더블유앤컴퍼니에게 25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어소에이츠의 경영권이 바뀜에 따라 실질적인 삼양옵틱스의 경영권은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의 경영권을 확보한 더블유앤컴퍼니에게 넘어가게 됐다.


또한 회사측은 "ZAP과 로토블럭이 보유한 삼양옵틱스 지분 3.65%(278만1091주)에 대해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가 공동보유를 신고함에 따라, 그레이스어소에이츠의 지분율은 16.95%(1292만6337주)로 증가하면서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는 ZAP과 로토블럭 3자가 삼양옵틱스를 공동경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동경영의 일환으로 ZAP의 CEO인 스티브슈나이더(Steve Schneider)가 삼양옵틱스의 부회장으로, 로토블럭의 CEO 진 리우(Liu Chien-Chin)는 삼양옵틱스의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김성진 더블유앤컴퍼니 대표는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와 ZAP, 로터블럭간에 지분 공동보유와 임원진 영입으로 삼양옵틱스의 경영권이 안정화돼 전기차 사업의 공동경영 체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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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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