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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티, 거래재개 후 上 근접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스에이엠티가 17일 거래 재개 후 상한가에 근접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스에이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125원(13.8%) 상승한 103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에스에이엠티가 제출한 자기자본에 관한 감사인 확인서에 따라 환율변동이 당해 법인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한 결과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됐다.


에스에이엠티는 '자본잠식율 50%이상 및 자기자본 10억 미만'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16일자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전액잠식 및 자기자본 10억미만임을 공시한 바 있다.


에스에이엠티는 지난해 매출액이 7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102억원의 영업이익과 2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외화 매출채권의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헷지를 위해 통화옵션, 통화선도 등의 파생상품을 활용했으나, 2008년 이후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파생상품 거래·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손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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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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