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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깜짝실적' 전망..매수유지<대신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 LED 매출 증가로 마진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706억원, 1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8.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유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와 LED 매출 증가로 종전 추정치대비 1분기 영업이익률은 9.2%로 높아질 것"이라며 "또한 스마트폰 시장확대는 기판부문의 견조한 매출, 이익률을 유지해주고 있고 기존의 일반 휴대폰보다 메인기판의 다층화로 ASP 상승, 칩(IC)의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패키징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도 영업이익은 1768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7354억원(전년대비 58.1%)으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LED 칩부문의 공급과잉 우려, 세트업체의 단가인하 압력이 예상되나 올해 실적은 원가개선 바탕으로 주력 제품의 글로벌 M/S증가에 기인하고 있어 실적호전에 대한 믿음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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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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