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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파스타' 종영의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부자의 탄생'은 전국시청률 1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자로 신분이 급상승했다가 다시 거지로 추락한 주인공 최석봉(지현우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 그려졌다.
지현우는 통기타를 들고 영화 '원스'의 주제가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고 대학로 록밴드와 함께 무한도전의 히트곡 '그대에게'를 부르며 노래와 기타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적' 2부, SBS '제중원'은 8.6%, 16.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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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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